오늘 딸내미 8시 50분에 일어나신다. ㅠㅠ;; 징그럽게 아침잠 많다. 우여곡절 끝에 어린이집 겨우 보내고,
나만의 30분 코스 약수터 산행. 어제부터 어느 생각이 잠겼는데, 그 생각 좀 깊이 더 해보자며 출발했다.
초입 계단 옆에 피어있는 꽃. 산행을 반갑게 맞아주신다.^^
저 나무는 볼 때마다 신기할 따름이다. S라인을 넘는 도가 지나친 'ㄹ'라인.
캬~ 수목원도 아닌 그냥 동네 뒷산일 뿐인데, 그야말로 녹색의 향연.
아마도 다음 포스트가 될 것 같은 어떤 주제의 내용을 깊이 생각하며 한참을 바라보았다.
내려오는 길에 아줌마부대를 마주쳤다. 필자는 아줌마, 특히 떼로 몰려있는 아줌마들이 제일 무섭다.^^;;
어느 아줌마는 반팔 셔츠와 썬캡 차림으로, 어느 아줌마는 긴팔에 모자, 수건, 썬글라스, 마스크까지...
오늘도 어김없이 얼굴에 육수가 흘러내려주신다. 어제보다 더 더운 것 같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옷 홀라당 벗고 목욕탕에 들어가 샤워기를 틀었다. 물론 차디찬 찬물로 틀었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샤워기 수도물을 벌컥벌컥 들이마셔가며 한참 동안 열을 식혔다.
아침 첫 샤워는 찬물 꿈에도 못 꿨는데, 사람 참 변덕스러운 것 같다. 이랬다 저랬다...
변덕스러운 날씨도 문제지만, 변덕스러운 사람도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나만의 30분 코스 약수터 산행. 어제부터 어느 생각이 잠겼는데, 그 생각 좀 깊이 더 해보자며 출발했다.
초입 계단 옆에 피어있는 꽃. 산행을 반갑게 맞아주신다.^^
저 나무는 볼 때마다 신기할 따름이다. S라인을 넘는 도가 지나친 'ㄹ'라인.
캬~ 수목원도 아닌 그냥 동네 뒷산일 뿐인데, 그야말로 녹색의 향연.
아마도 다음 포스트가 될 것 같은 어떤 주제의 내용을 깊이 생각하며 한참을 바라보았다.
내려오는 길에 아줌마부대를 마주쳤다. 필자는 아줌마, 특히 떼로 몰려있는 아줌마들이 제일 무섭다.^^;;
어느 아줌마는 반팔 셔츠와 썬캡 차림으로, 어느 아줌마는 긴팔에 모자, 수건, 썬글라스, 마스크까지...
오늘도 어김없이 얼굴에 육수가 흘러내려주신다. 어제보다 더 더운 것 같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옷 홀라당 벗고 목욕탕에 들어가 샤워기를 틀었다. 물론 차디찬 찬물로 틀었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샤워기 수도물을 벌컥벌컥 들이마셔가며 한참 동안 열을 식혔다.
아침 첫 샤워는 찬물 꿈에도 못 꿨는데, 사람 참 변덕스러운 것 같다. 이랬다 저랬다...
변덕스러운 날씨도 문제지만, 변덕스러운 사람도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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