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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목 짓기 너무 어렵다. 요리하는 것보다 어째 더 힘든 것 같다.
어묵, 김치 등을 볶음도 했지만 밥 자체도 조금 틀리게 지어서...


깻잎 두 묶음과 양배추 한 장을 깨끗이 씻고 손질한다.


깻잎 두 장 정도 윗부분과 양배추 조금을 잘게 잘라 밥통에 얹어 밥을 짓는다.
취사버튼을 누르고 아이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왔다.
어린이집에 간 김에 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 결재하고 왔다.
이 결재 시스템은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집에 와서 깨끗이 손 씻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덜 매운 배추김치와 어묵 두장을 썰어 간장 약간을 넣고 볶는다.


재료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게맛살 두 개를 잘게 썰어 넣고 마구마구 비벼준다.
고명치고 양이 많다고? 요것이 내 소주안주도 되어주니까 양이 많지... ㅎㅎ^^


갓 지은 밥.
오늘도 강조한다. 따뜻한 밥은 덮밥으로, 찬밥은 볶음밥으로...^^


밥의 윗부분을 살살 퍼서 아이의 밥그릇에 담았다.


볶은 재료를 적당히 얹고 고추장참기름 조금 넣고


사정 없이 비비다가 깻잎 한 장을 손으로 마구마구 찢어 위에 얹고 아이에게 주었다.


짜짠... 어제 저녁 만찬을 대공개 한다.^^
딸아이가 밥을 먹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맛있냐고 물어도 대답도 안 했다. 진짜 대성공... ㅎㅎ^^
아... 후라이팬에 있는 요것 은근히 소주안주로도 그만이다. 깻잎과 양배추도 아주 좋았다.
밥을 다 먹고 매웠는지 물을 찾았다. 물 대신 우유 한 잔 따라 주었다.
아이가 두 시간 정도 지나니 슬슬 눈치를 본다. 간식을 달라는 눈치...^^
카스타드와 요구르트 하나 주곤 "다 먹고 이 닦고 세수하고 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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