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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하는 중형 마트에서 3분 짜장과 3분 카레를 450원 또는 490원에 판다. 500원도 안 하는 가격이다.
유통기한도 널널하니 특판을 이용해 미리미리 사놓으면 아주 요긴하다.
어제 아침에 찬밥과 3분 짜장으로 이런 그림을 그리며 궁합을 맞춰봤다.

500원도 안 하는 3분 짜장과 찬밥의 궁합



우선, 냄비에 어묵 한 장 잘게 썰어 넣고 물 두 컵, 소금, 후추, 조미료 좀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조미료는 자주 쓰지 않는데, 아침부터 멸치가루 넣기는 좀 뭐해서 그냥 조미료 아주 조금 넣었다.
내가 조미료 좀 썼다고 을 던지겠다면, 라면 한 번도 안 드신 분만 던지시라. ㅎㅎ^^


500원도 안 하는 3분 짜장과 그제 저녁에 지어 아이 먹이고 전기코드 바로 빼서 만든 찬밥이다.


짜장을 찬밥 위에 꾹꾹 짜 부어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3분이 아닌 2분만 돌리면,


요런 풍성한 식탁이 완성된다.^^
많은 반찬 필요 없다. 그냥 배추김치 하나면 OK.

자취생, 혼자 사는 분들 보면 꼭 내가 주장하는 걸 외면하고 회피한다.
아침은 꼭 챙겨 먹자라는 내 주장과 외식 자제하자라는 외침도 무시하고...
아침은 꼭 굶고 저녁은 귀찮아서 전화로 주문해서 먹는다. 힘들게 번 돈 참 쉽게 쓰며 몸은 망치고...
난 직장생활 17년 정도 했지만 돈 버는 법은 잘 모르나, 돈 쓰는 법은 그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아침은 사과 한 쪽이라도 꼭 챙기고, 저녁에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서 식사를 즐기자.

요리가 귀찮은 게 아니고 어렵다고 느낀다면 내 블로그 카테고리 중 요리를 선택하면 해답이 나온다.
불만 조심하면 그 누구도 만들 수 있는 요리만 들어 있다. 하수는 난이도 최하만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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