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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웰빙 밥상과 맛있는 시골 술상이 그리우신가? 가정식인 집밥이 그리우신가?
나는 저녁마다 딸아이와 만찬으로 식사를 한다.
홀아비가 차리는 밥상과 술상이라 투박하고 단순하지만 그래도 건강한 웰빙 식탁이다.


건강한 웰빙 밥상, 맛있는 시골 술상


오늘 소개할 요리는 청국장이다. 콩나물, 무, 두부 등 여러 가지를 넣고 끓인 청국장...



뚝배기로 끓이면 더 좋겠다고? ㅎㅎ 아이 입천장 화상 입히라고? ^^



딸아이가 좋아하는 청국장에 찬밥을 말았다. 내 아이의 입맛은 참 복고풍이다. ㅎㅎㅎ^^

입 짧은 사람은 내 주위에서 물러서라.
청국장, 심지어는 된장찌개도 못 먹는 한국 사람... 도저히 이해불가다. 김치는 먹나?
먹거리가 웰빙이 되려면 입맛부터 건강해져야 한다.
뭐는 못 먹네, 뭐는 안 좋아하네... 이런 글은 쓰지도 마라, 입 짧은 건 자랑이 아니다.
반찬 투정하는 양반들, 2세인 자녀들도 똑같은 입맛 타고난다.



어제 저녁에 차린 만찬 광경이다. 풀숲에서 노느라 바쁘다. ㅎㅎㅎ^^
내가 채식주의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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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약간 모잘랐고 아이도 좀 서운해 하는 것 같아 돼지고기 앞다리살 좀 구웠다.
수육이 새우젓과 궁합이 맞다면, 저런 구이는 소금과 궁합이 맞는다.

웰빙 가정식, 어려운 게 절대 아니다. 시골스러운 게 웰빙 그 자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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