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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두부를 즐기자


식빵을 비롯한 여러 요리 재료들을 사놨더니 요즘은 식사 메뉴가 다양해졌다.
아침에 입맛이 없어 밥을 꺼려하는 분들을 위해 토스트를 이용한 샌드위치를 소개한다.
ㅎㅎ 막상 샌드위치를 소개하지만, 조금 아까 난 전기 밥통의 취사버튼을 누르고 왔다.^^

요리가, 음식이 뭐가 됐건, 라면이라도 좋으니 제발 아침 식사는 거르지 말자.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아침밥은 꼭 챙겨 먹자. 내가 말하는 다이어트는 절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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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겨자와 캐첩 뿌린 깻잎 햄 오이 토마토 샌드위치


비슷한 샌드위치를 소개한 적이 있지만, 요리 시간이 아주 조금(?) 3분 정도 걸린다.^^
2010/06/11 - 햄 치즈 카레 양파 깻잎 오이 샌드위치

혼자 살거나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요리가 훨씬 더 간편한 샌드위치를 소개한다.



식빵 네 개와 햄 두 조각을 후라이팬에서 기름 없이 살짝 구워 토스트를 했다.
접시에 토스트 두 개를 놓고 그 위에 깻잎, 햄, 오이를 저렇게 깔고,



햄 위에 연겨자를 뿌렸다. 우리 집엔 머스터드 소스가 따로 없다. 연겨자로도 충분하다.
캐첩은 성인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아이에겐 달콤한 맛을 위해 어쩔 수가 없는 선택.
ㅎㅎㅎ 우리 집에 또 없는 게 설탕이다. 덕분에 나와 내 아이의 치아 건강은 끝내준다.^^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갈라 얹고 남은 토스트 두 개를 덮어 아이에게 건내줬다.
난 아이를 위해 한 끼의 식사로 만들었지만, 성인들도 아침 식사로 이 정도면 충분한 양.
목이 마를까봐 우유를 한 컵 따라서 내줬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 새로 생긴 마트에서 900ml짜리 우유를 500원씩에 팔아서...

딸아이가 저 샌드위치를 먹을 때 난 마트에서 공짜로 얻어온 두부를 부쳐서 요리했다.
무슨 두부를 공짜로 얻어 왔냐고? 그건 나중에 포스팅하겠다. 사연이 길어서...^^

나만의 웰빙 밥상을 소개하겠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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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깻잎, 오이, 풋고추, 방울토마토와 간장 소스 살짝 뿌린 따끈하게 부친 두부.

두부는 내가 언제나 추천하는 최고의 음식이다.
웰빙이 따로 있나? 그냥 이런 초라한 밥상이 웰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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