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




집에서 간단한 소주 안주로 뭐가 좋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실 거다.
난 따로 안주를 만들지는 않지만 소주를 즐기는 터라 안주는 꼭 챙긴다.
얼큰한 국물도 소주 안주로 좋겠지만, 먹다 보면 너무 배가 불러 술이 잘 안 들어간다.
소주 안주는 그냥 가볍게 먹는 게 좋은 것 같다. 소주 자체의 칼로리도 높으니까...
취향이 모두 제각각이니 다른 소주 안주도 소개해본다.
2010/06/16 -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무조건 제육볶음으로
2010/04/07 - 아이의 간식이나 소주 안주가 모자를 땐
2010/01/12 - 간단한 소주안주, 연두부 어묵탕
2010/01/06 - 3분짜장으로 한 끼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2009/12/21 - 대박 소주 안주, 바지락 구이와 연두부


집에서 간단한 소주 안주로 뭐가 좋을까?


늘 소주와 같이 먹는 양파, 마늘, 풋고추는 쌈장과 기본적으로 함께 출동한다.
마늘이 왜 이리 적냐고? 일단 있는 거 다 먹고 새로 리필해야 신선도가 유지되니까...
시금치를 몇 뿌리를 살짝 데쳐서 아이의 반찬으로도 주면서 나도 안주로 즐겼다.
다시 한 번 또 강조한다. 빈혈기가 있다면 시금치를 많이 먹자. 철분이 와방 들어 있다.^^
소주 안주 치고 너무 부실하지 않냐고?



뭐가 걱정이겠는가? 800원짜리 고등어 통조림이 냉장고에서 늘 대기 중인데...^^
사실 저렴한 고등어, 꽁치 통조림 만한 훌륭한 소주 안주도 찾기 힘들다.
안주라는 게 술을 편하게 마시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비싸다고 좋은 안주가 아니다.
요런 안주는 먹고나서 잠들기 전에 양치질을 꼭 해야 한다. 비린내가 어휴... ㅎㅎㅎ

소주를 마신 다음 날, 거창하게 해장을 따로 할 필요는 없다.
시원한 물 몇 컵 들이키면 된다. 물로는 좀 부족하다면 따끈한 국물이 있는 라면으로...
술 마신 다음 날만 되면 속에서 난리라고? ㅎㅎㅎ 그러게 술을 적당히 마셔야지~.
오늘의 포스트는 좀 간단하게 마치겠다.

어제 새로 개통한 공짜폰인 SPH-W8400, GPS폰이다.
쓰던 것보다 뭐 특별히 좋은 건 별로 없는데 일단 글씨가 커서 좋다. 공짜에 글씨만 크면 장땡~. 그런데 데이터 통신 케이블이 없는 게 문제였다. 쓰던 것과는 호환이 안 되고...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서 제품 등록을 하면 데이터 통신 케이블을 공짜로 준다기에 신청은 미리 해놨는데 언제 올지는 모르겠다.
당분간 요리 사진을 찍어도 컴퓨터로 전송을 못 하니, 예전에 찍고 안 쓴 것들을 써야겠다.


쓰던 폰은 아이에게 게임도 하라며 장난감으로 주려고 했는데 유심칩을 뺐더니 먹통이다. 딸아이가 좋다 말았다. ㅎㅎㅎ^^



아래 별모양과 손가락을 꾹꾹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