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의 일상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
하수
2009. 8. 31. 11:31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아침 샤워를 두 번 하는 날이다.
무슨 이야기냐고? 아침에 동네 뒷산 약수터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다.
나무들에게 가려진 하늘.
나무들에게 가려진 태양.
하늘을 보니 구름이 하나도 없다.
하늘이 그냥 하늘색이다.
하늘은 한 점 부끄러움도 없다.
이젠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의 느낌을 물씬 풍겨준다.
아...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이다. 뭔지 모를 무언가가 아쉬워진다.
나무와 나무가 하늘을 두 쪽으로 나누었다.
오늘만 지나면 9월인가?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움겨쥐며 붙잡고 싶은 세월만 지나가는구나.
아... 난 가을을 엄청 타는데...
난 추남(秋男)이다.^^
오늘은 아침 샤워를 두 번 하는 날이다.
무슨 이야기냐고? 아침에 동네 뒷산 약수터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다.
나무들에게 가려진 하늘.
나무들에게 가려진 태양.
하늘을 보니 구름이 하나도 없다.
하늘이 그냥 하늘색이다.
하늘은 한 점 부끄러움도 없다.
이젠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의 느낌을 물씬 풍겨준다.
아...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이다. 뭔지 모를 무언가가 아쉬워진다.
나무와 나무가 하늘을 두 쪽으로 나누었다.
오늘만 지나면 9월인가?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움겨쥐며 붙잡고 싶은 세월만 지나가는구나.
아... 난 가을을 엄청 타는데...
난 추남(秋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