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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동산 약수터 등산

하수의 일상 | 2009. 3. 19. 12:11 | Posted by 하수

어제 너무 과음했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어지럽다. ㅜㅜ;;
딸내미와 아침 먹고 씻으려고 하는데 딸내미가 쳐다본다. "다리 쭉 뻗어라~"라고 한 후
딸내미 다리 위에 안 아프게 머리를 대고 누웠다. 필자는 가끔 이렇게 딸내미에게 어리광을 부린다.
흠... 딸내미가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딸내미인지 마누라인지... 원~
같이 티비보다가 시계를 보니 9시가 넘어간다. 후딱 씻고 애도 씻기고 어린이집 보내니 10시가 넘었다.
날씨도 꾸부정하고 몸도 영 시원치 않아서 동네 뒷산을 올라갔다.
경기도 수암산, 과천, 안양과 계속 연결이 되는 뒷동산... 비가 올 것같아 약수터까지만 갔다왔다.
나만의 30분 코스. 일요일엔 딸내미와 같이 바람 쐬러 와야겠다.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내려오는 길이다. 아랫길은 수인산업도로, 윗길은 안산고속도로.

흠...
다시 또 답답해진다. 저 공해 다시 마시러 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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