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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건반 이야기

하수의 교재 & 음악 | 2009. 6. 30. 16:36 | Posted by 하수


나의 블로그 이웃분들 중에 악보 콩나물만 봐도 두통이 나시거나 음악과 담쌓고 사는 분들이 아주 많다.
강좌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오늘은 건반의 두려움을 탈피시켜드리고자 간단하게 소개한다.

"어디가 도(Do)냐?" 물으실 분들을 위해 그림에 "도"자를 표시했다. 오늘은 하얀 건반만을 취급하겠다.
도-레-미-파-솔-라-시-도...는 다 아실 거고 위 그림에서 하얀 건반이 순서 대로 "도레미파솔라시도"다.

도-미-솔 한꺼번에 누르면 그 유명한 코드 C가 된다.
도-미-솔 누른 후 각각 그 다음(오른쪽) 하얀 건반을 누르면 "레-파-라"가 된다. 반복적으로 하면...

도-미-솔 (코드 C)
레-파-라 (코드 Dm)
미-솔-시 (코드 Em)
파-라-도 (코드 F)
솔-시-레 (코드 G)
라-도-미 (코드 Am)
시-레-파 (코드 G7에서 기본음 '솔'이 빠진 형태)
도-미-솔 (다시 코드 C)

하얀 건반만 세 개씩 묶어 눌러도 저런 코드 진행이 된다. 코드가 뭔지는 아직 몰라도 된다.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시는가? 필자의 만 5살 딸내미가 지난 토요일에 마스터한 곡이다.^^

아래는 반주용으로 만들어 동영상으로 뽑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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