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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음악코드 이야기 1

하수의 교재 & 음악 | 2009. 7. 2. 13:09 | Posted by 하수

우선 코드와 관련된 지난 포스트들을 링크한다. 음악코드를 모르는 분은 꼭 참조하시길...
2009/03/21 - 음악 코드 화음 진행, 음악코드, 화음진행, 코드진행
2009/04/09 - 음악 코드 Chord 기본 화음, 음악코드

지난 음악 포스트도 링크한다. 안 보신 분이라면 꼭 보시라. 본문과 연결이 되기 때문이다.
2009/06/30 - 아주 쉬운 건반 이야기

설명용 건반을 그리는 게 쉽지 않다. 필자의 전문인 오토캐드를 이용해 만들었다.^^


지난 포스트(바로가기)와 같이 손가락 세 개를 이용해 "도-미-솔"을 누르고 하얀 건반 하나씩 이동하면,
도-미-솔 (코드 C)
레-파-라 (코드 Dm)
미-솔-시 (코드 Em)
파-라-도 (코드 F)
솔-시-레 (코드 G)
라-도-미 (코드 Am)
시-레-파 (코드 G7에서 기본음 '솔'이 빠진 형태, G7은 솔-시-레-파)
도-미-솔 (다시 코드 C)

위에 표시한 코드가 C(다)장조의 주된 코드이다. 더 단순화 할 수 있지만, 이 코드들이 기본이 된다.
코드 C, Dm, Em, F, G, Am, G7... 이미 당신은 마스터 했다. 어려운가? 하얀 건반만 누르는 것인데?

위 건반 이미지에 숫자를 표시했다. 1~6과 8은 하얀 건반에 있는데, 7만 검은 건반에 있다.
코드 C에서 코드 F로 갈 때, 부드러운 변환을 위해 C7이라는 코드를 삽입하게 된다.
즉, 기본 코드 " C = 도(1) + 미(3) + 솔(5) "에 7음인 시b(7)을 추가한 C7이라는 코드가 생겼다.
7번째 음이 기억이 안 날 때는, 8음에서 반음이 아닌 한음을 내리면 된다.
8음에서 반음을 내린 음은 M7이라는 전혀 다른 코드다. M7 코드는 아직 어렵다. 지금은 그냥 패스.

저작권과 관련된 포스트들(80개 이상)을 비공개 하는 바람에 몇 가지 정보가 숨겨졌다.
이 포스트에 다시 필요한 내용을 적어본다.

코드 적용에는 딱히 정답은 없다. 노래가 편곡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듯이...
그러나 법칙은 존재한다.
C, C7, Cm, Cm7을 향한 G 또는 Gm는 각각 G7과 Gm7으로,
D, D7, Dm, Dm7을 향한 A 또는 Am는 각각 A7과 Am7으로,
E, E7, Em, Em7을 향한 B 또는 Bm는 각각 B7과 Bm7으로,
F, F7, Fm, Fm7을 향한 C 또는 Cm는 각각 C7과 Cm7으로,
G, G7, Gm, Gm7을 향한 D 또는 Dm는 각각 D7과 Dm7으로,
A, A7, Am, Am7을 향한 E 또는 Em는 각각 E7과 Em7으로,
B, B7, Bm, Bm7을 향한 F# 또는 F#m는 각각 F#7과 F#m7으로,
꼭 7음을 쓸 필요는 없으나 그냥 법칙이라고 해두자.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저걸 다 외울 필요는 없고 한 세트만 알면 된다.
C→D를 비교하면 G→A, Gm→Am, G7→A7, Gm7→Am7로 ABC순서대로 그대로 이동된 것을 알 수 있다.
A→B→C→D→E→F→G→A 이것만 알고 있으면 산수공식처럼 되어진다.
단, A→B는 한음 차이므로 E→F#처럼 한음 차이나게 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맨 처음 링크한 포스트에 7코드가 많이 들어있는 음악 동영상을 많이 듣고 공부하시라.
오늘은 7음에 관한 이야기었다. 7음은 상당히 중요하고 이정도만 알아도 왠만한 반주는 다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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