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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추장을 넣고 만든 토마토 육수 쫄면 지난 포스트를 링크한다.
2009/06/03 - 토마토 육수 쫄면

어제 장을 보고 본가에서 얻어 온 재료(바로가기)로 오늘 아침 음식을 만들었다.


쫄면 1인분(200냥)을 일일히 분리하여 놓고 물을 넣고 끓인다.
늘 강조하며 오늘도 또 한 번 강조한다. 면 삶을 땐 후라이팬이 이다.


잘 저어가며 팍팍 삶는다.


쫄면을 체에 걸러 흐르는 수돗물에 박박 주물르고 체를 탁탁 털어 물기를 제거한다.


어제 본가에서 얻어 온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다. 부모님이 직접 농사 지으신 거라 더 맛있게 보인다.^^


그릇에 쫄면과 토마토를 이쁘게 놓고


냉면육수(250냥)와 깨소금을 넣고 마구 비벼 맛있게 먹었다.^^


요건 후식인 호밀식빵에 치즈크림과 딸기잼을 발라 만든 샌드위치.
딸내미가 토마토를 먹기 싫어하는 것 같아 난 잔머리를 굴렸다.
반으로 접은 샌드위치 하나를 먹으며 말했다. "너 늦게 먹으면 남은 빵도 아빠가 다 먹는다~~~."
딸내미가 토마토를 필살적으로 먹었다. 딸내미의 별명은 떡순이, 빵순이...^^


요건 딸내미가 쫄면을 거의 다 먹었을 때의 처참한 몰골...^^ 깨소금이 이쁘게 붙어주셨다.


요건 후식인 샌드위치를 다 먹은 후의 깜찍한 얼굴.^^
형네 식구들이 가끔 이런 말을 한다. 딸내미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나오는 박선영 닮았다고...
(이미지 출처-네이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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