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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밥통을 보니 찬밥이 아이만 먹을 만큼의 양이었고 어제 만든 카레도 아주 조금 남았다.
냉장고에 시금치, 팽이버섯, 순두부가 보여 꺼내며 머리 속으로 이런 그림을 그려봤다.





어제 만들어 먹고 남긴 감자 카레.
순한 맛 분말카레, 감자 두 개, 물 세 컵 반, 김치 국물 두 스푼 넣고 끓인 것이다.
어제 아침에 만들어 아이와 같이 먹고 저녁엔 아이의 저녁 음식이 되었다.


시금치 두 뿌리 깨끗이 손질하여 넣고


팽이버섯도 깨끗이 손질해 넉넉히 넣고


물 두 컵 반 넣고 냄비 옆구리에 붙어있는 카레도 섞어주며 끓인다.
양을 보니 너무 많아 순두부는 도로 냉장고에 넣었다.^^


맛을 보니 향기가 장난이 아니다. 카레향, 시금치향, 버섯향...
소금은 조금 넣었다. 작은 한 스푼 정도.
끓을 때 달걀 하나 넣고 잘 풀어준다.


짜짠... 오늘 아침 만찬을 대공개한다.^^
반찬이 따로 필요가 없었다. 그야말로 자체만으로도 완전식품...ㅎㅎ^^
남은 카레를 이용한 시금치 버섯 카레탕... 찬밥을 넣으니 아주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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