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



어제 낮 겉옷 하나 걸치고 실내화 신고 장보기 가방을 둘러 매고 집을 나섰다.
집과의 거리가 왕복 2.5km가 넘는 중형마트에서 특판을 하기 때문에 장을 보러 나선 것이다.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을 봤다.
가을 햇살과 바람을 즐기며 산책하는 사람들, 소형마트 파라솔에서 수다를 떠는 아줌마들...
종이 박스와 빈 병을 줍는 할머니, 가벼운 접촉 교통사고가 났는지 식당 앞에는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2000 버터롤빵 : 1,000원 ☜ 요놈에다 치즈크림 발라 먹으면 무지 맛있다.^^
3분 카레/짜장 : 각 850 - 360 = 490원 ↘
치즈뽀또 : 2,880 - 1,080 = 1,800원   → 왼쪽 가격이 특판이 아닌 평소에 파는 가격이다.
부침가루(1kg) : 2,300 - 620 = 1,680원 ↗
어묵(200g×2개) : 1,950원 ☜ 요즘 어묵이 왜 이렇게 비싼지... ㅠㅠ;;
돼지뒷다리살(690g) : 3,450원 ☜ 한 근에 3,000원 무지 싸다.
애호박(2개) : 980원

메모지를 꺼내 물건을 살피고 합계 11,840원 카드로 깔끔하게 계산하고 다시 집을 향해 걸었다.
특판 장보기는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 돈도 아끼면서 가방이 무거워 공짜로 운동도 하고...

고기를 산 날이니 이런 날은 무조건 고기 먹어야 한다. 나머지는 또 냉동실에 보관해야 하니까...^^

옛날식 애호박 제육볶음

제육볶음의 시작은 초벌구이다. 일단 돼지고기 뒷다리살 200g 정도를 초벌구이 하여 잘게 썰고,
잘 익은 배추김치와 애호박 반 개, 양파 조금 썰어 넣고 물 한 컵 넣고 끓이며 보글보글 졸인다.

돼지고기와 애호박을 옛날식 음식으로 생각하면 새우젓이 생각난다.
새우젓을 넣긴 건더기 때문에 좀 뭐하고 간장과 까나리액젓 조금 넣어 간을 맞췄다.

까나리액젓을 도대체 언제 쓰냐고?
호박조림, 계란찌개, 돼지고기볶음... 궁합 은근히 잘 맞는다. ㅎㅎ^^
다른 형태의 제육볶음 요리도 보고싶다면 참조하시라. 고기 너무 자주 먹었다.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2009/10/09 - 아... 제목 짓기 힘들다. 오늘은 내 월급날
2009/09/25 - 밥이 필요 없는 푸짐한 제육볶음
2009/09/05 - 맛집 다 필요없다. 가정식 돼지고기볶음
2009/08/17 - 돼지불고기 만들다 제육볶음이, 돼지고기볶음
2009/08/09 - 입맛 없을 땐 고추장 춘장 제육볶음
2009/04/26 - 제육볶음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시면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