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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부 어묵탕으로 아침밥을 뚝딱


집에 찬밥은 있는데 국이 없다면?
집구석에 찬밥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나마도 없다면?
라면은 질리게 먹어서 쳐다보기도 싫고 뚝딱 한 끼 해결하고 싶다면?

평소에 연두부와 어묵이 냉장고에 있다면 먹거리 고민이 줄어든다.
며칠 전 아침밥으로 딸아이와 함께 즐겼던 음식을 소개한다.



어묵 한 장(50g)을 잘게 자르고 연두부(300g)를 통째로 넣고



연두부를 잘게 부수며 물 세 컵 반 넣고 안 매운 오이고추를 송송 썰어 한소끔 끓이면,



어묵이 물 위로 둥둥 떠오르며 요리가 다 되었다는 신호를 준다.
두부가 들어간 음식엔 간장이 들어가야 제맛. 간장 두 스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찬밥을 말며 밥상을 차렸다. 자, 완성작을 감상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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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연두부 어묵탕으로 아침밥을 뚝딱 완성...^^

한여름 아침엔 진짜 입맛이 없다. 국물 없는 맨밥은 생각하기도 싫다.
찬밥을 넣었지만 밥 없이 즐겨도 한 끼의 식사로 충분하다.

휴가철이 임박하니 모두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다.
다이어트의 기본 중에 기본은 아침밥이다. 건강을 위해서 아침밥은 꼭 드시기 바란다.
남는 건 소중한 몸뚱아리 뿐인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하니까...

오늘 몸에도 좋고 맛도 고소한 연두부 어묵탕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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