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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금우대와 관련된 지난 포스트를 소개한다.
2009/03/24 - 세금우대 간단 정리
2009/03/24 - 목돈 예금 어디에 넣는게 좋을까?

필자는 현재 경기도 안산에 산다. 고향은 서울 용산인데, 초등학교 4학년 서울 신림동을 시작으로 독산동, 경기도 안양, 산본을 거쳐 안산에 안착하게 되었다. 사실 안산에서도 많은 동네를 옮겼다.

서울을 가 본 지 정확히 2년하고 하루를 더한 어제, 비가 와 우산을 챙기고 서울을 향해 버스를 탔다.
상록수역 ☞ 총신대역(7호선 환승) ☞ 학동역 부근의 저축은행에서 만기된 예금을 전부 인출했다.
학동역 ☞ 건대입구(2호선 환승) ☞ 삼성역 부근의 저축은행에서 세금우대로 천만 원 입금했다.
2년만기 정기예금의 단리이자가 겨우 5.2%다. 저축은행 한 때는 7.2%까지 금리 아주 좋았는데. ㅠㅠ;;
현대백화점 앞의 쓰레기통에서 담배 한 대 빨았다. 늘 그렇 듯 점심은 그냥 제끼고...
전철을 타며 한강을 건너면서, 사진을 찍을까 생각을 하다가 날씨가 너무도 나쁘서 포기. ㅠㅠ;;
삼성역 ☞ 사당역(4호선 환승) ☞ 상록수역 부근의 은행에서 보험료로 올해 쓰일 100만 원 CMA로 입금.
버스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리고 부근의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직접 들러서 금리를 확인하였다.
기존에 새마을금고에 들어있던 2천만 원의 세금우대가 있었는데 추가로 천만 원 더 넣었다.
휴~~~ 여긴 금리가 겨우 4.2%... 그래도 이 쪽은 농특세만 빠지니 그나마 다행이다.
집 떠난 지 6시간 만에 귀가. 금리는 낮아지고 물가는 오르고 일거리는 전혀 없고.. 참 어려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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