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


토마토 육수 쫄면

하수의 퓨전 요리 | 2009. 6. 3. 11:13 | Posted by 하수


지난 일요일 본가 다녀오는 길에 특판하는 마트에 들러 아래와 같은 식품의 장을 보았다.
롱스레이디듀오(1+1) : 3,900 원
마일드참치(250g) : 1,490 원 ☜ 사는 김에 2개 샀다.
쫄면(600g) : 990 원
어묵(400g) : 1,200 원 ☜ 특판가가 아니다. 젠장... 특판하면 990원에 사는데...ㅜㅜ;;
토마토(1kg) : 1,500 원
순두부(400g) : 350 원 ☜ 이 넘도 특판가가 아님.
거듭 강조하는 바, 면 삶을 땐 후라이팬이 이다. 쫄면 600g의 2/5 정도 분량이고 가격은 400원 정도.
오늘 아침 필자와 같은 경우, 성인1人+어린이1人일 때의 기준이다.
다 삶은 면은 흐르는 수돗물에 박박 주물러 미끄러운 기운을 제거하고 체에 걸러 물기도 제거한다.
필자는 과일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 영향 때문인지 딸내미 또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100g당 150원이라는 특판가가 필자를 감동시켜 사게된 제철과일 토마토... 쫄면에 적용시켜본다.
토마토 6개가 1,500원이니 한 개는 250원 꼴이다. 허벌나게 싸게 잘 산 것 같다.^^
맨 위는 고추장이고 맨 아래는 먹다 남긴 냉면 육수다. 얼마 전에 물냉면 20인분을 주문하여 보관 중인데, 성인 기준으로 포장 된 것이라 아이와 둘이 먹기엔 재료가 남게 되므로 미리 밀폐용기에 보관했다.
조금 밋밋한 것 같아 깨소금을 뿌렸더니 향긋한 맛도 전해진다. 고추장을 잘 풀어주는 게 포인트다.
비가 와 날씨가 쌀쌀하여 얼음을 안 넣었더니, 진한 냉면육수가 쫄면에 달라붙어 맛이 기가막히다.

'하수의 퓨전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묵 치즈 김치볶음 덮밥  (62) 2009.06.12
복분자 대추야자 팥빙수  (48) 2009.06.11
토마토 추어탕 어묵 국수  (26) 2009.06.05
참치 김치볶음밥  (52) 2009.05.27
소풍 도시락 : 카레 햄 유부초밥  (39) 2009.05.20
카레 비빔국수  (31) 2009.05.15
카레 두부부침  (27) 2009.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