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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 뿡뿡이, 배꼽 풍선놀이

하수의 일상 | 2009. 8. 21. 08:48 | Posted by 하수

어제 저녁 안방으로 들어가는데 딸내미가 갑짜기 마구 달려와서는 내 배꼽을 불며 풍선놀이를 한다.
그래 마음껏 불어라... 난 개구리 마냥 배를 최대한 부풀려주었다.


한여름에 나들이를 너무 심하게 했나? 사진을 보니 아이 얼굴이 많이 많이 탔다.
"니가 방귀대장 뿡뿡이냐?", "아뇨, 아빠 딸..."
짜슥... 이런 맛에 딸내미 키우는가보다. 아들만 키우는 분들께는 죄송할 따름이다. 염장질 같아서...^^

요즘 우울하신가?
날이 더워 짜증이 나시는가?
아래의 재롱 사진을 보며 그냥 한 번 웃으시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시라.
인생 뭐 별 거 있나? 하루 하루 그냥 즐겁게 사는 게 정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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