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컴퓨터가 버벅거려서 알약으로 기본검사를 하니 별다른 반응 없이 멀쩡했다.
전에 소개한 울타리로도 검사를 해도 정상...
2009/09/10 - 오늘 JS/IFRAME 악성코드가 난리라던데 어떻게 관리를?
어제 내가 쓰는 바이러스 백신인 알약으로 기본검사가 아닌 정밀검사를 해봤더니,
아... 돌아가시겠다. 뭔 바이러스가...
치료를 했더니 윈도우에서 꼭 필요한 필수 파일들이 손상이 된 것 같았다.
윈도우가 먹통이 됐다. 부팅 자체가 안 됐다. ㅜㅜ;;
다행히도 하드디스크를 C와 D로 따로 나누어 D에 아이의 사진과 같은 중요한 자료를 넣어 놓았었다.
C에 윈도우 XP를 새로 깔고 SP3와 IE7을 깔아 겨우 이 글을 올린다.
꼭 오늘 같이 바쁜 날, 아이까지 어린이집에 안 가겠다고 우겨서... ㅎㅎ^^
IE6을 인터넷뱅킹용, 파이어폭스를 그 나머지 용도로 썼었는데, 이젠 IE7 하나로 통일해야겠다.
전에 프리랜서로 일할 때 쓰던 오토캐드와 기타 여러 프로그램들은 새로 깔 필요가 없을 것 같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편집프로그램들은 로딩속도를 고려해서 낮은 버전으로 깔 계획이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몇 가지 안 되는데, 매일 쓰면서 로딩의 압박을 쓸데없이 당할 필요는 없으니까.
꼭 알약이 아니더라도 백신으로 기본검사만 하는 분들이라면 정밀검사를 가끔이라도 하시기 바란다.
근무 또는 일상 중에 백신의 검사기능으로 인해 컴퓨터 작업에 좀 방해가 된다면,
종료옵션설정에서 치료 후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으니 퇴근 직전에 하면 좋겠다.
오늘 아이도 돌봐야하고 틈날 때마다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이웃 방문은 힘드니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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