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늘 에너지가 충만한 딸아이와 본가를 다녀왔다. 아주 그냥 내가 살이 쪽쪽 빠진다.^^
부모님이 사시는 동네의 중형마트들은 경쟁이 너무도 치열해 가격이 너무 착하다.
특판을 광고하는 전단지를 보고 도저히 안 들를 수가 없었다.
점심을 맛있게 얻어 먹고 장보기 가방 둘러매고 산책 삼아 걸었다.
방울토마토 (250원/100g) : 1,180원 (472g)
미니꿀호떡 (10개) : 1,050원
요구르트 (500원/15개) : 1,000원 (2팩)
두부 (100원) : 300원 (3개)
전단지에는 두부가 1인 한정 2개라고 적혀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무한정이라고 했다.
너무 많이 사는 것은 무의미하고 딱 3개를 샀다.
본가에 요구르트 한 팩과 두부 2개를 두고 여러 가지를 득템하고 아이와 귀가했다.
배추김치에 쌈장에 바나나와 양파 이것 저것...
엄마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엄마 사랑해요~ ♡
놀러 갔다가 집에 가자고 아이 꼬실 땐 컴퓨터 게임이 딱이다.
집에 와서 아이 게임 좀 하게 하고는 저녁을 준비했다.
식사 준비는 엄청 간단했다. 아이의 식사는 엄마가 주신 인절미 떡이었으니까...^^
전날 그 중형마트에서 700원씩에 파는 우유를 2개 사셨다며 1개를 주셔서 따라 내줬다.
100원짜리 두부, 50원어치 두부 부침
요놈이 가격이 아주 착한 100원짜리 두부다. 반을 갈라 50원어치 두부 부침을 요리했다.
동네 단골 마트에서는 이 두부보다 조금 큰 녀석을 600원에 판다. 너무 가격 차이가...
우리 집 후라이팬은 늘 고생이다. 국수도 삶아주고 제육볶음에 계란 후라이에...^^
약한 불에서 자근자근 부치다가 뒤집고 소금을 약간씩 뿌렸다.
100원짜리 두부라고 무시하지 마시라. 그 반인 50원어치 두부 부침 감상할 준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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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짠... 100원짜리 두부, 50원어치 두부 부침 완성...^^
'세서미 오리엔탈'이라는 소스를 뿌리고 맛있게 즐겼다. 간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집에 오는 길에 다른 중형마트를 들러 또 간단하게 장을 봤다.
몇 가지를 사는데 아이가 겉껍질이 있는 땅콩을 사자고 졸랐다. 대보름을 노린 상품이다.
그래... 사자... 나도 엄마가 까주시는 땅콩 엄청 많이 먹고 자랐으니까...^^
아이가 인절미를 다 먹고는 땅콩을 까먹으며 몇 개를 내게 건내주었다.
아... 어릴 땐 엄마가 챙겨주시더만 이젠 아이가 커서 아이가 날 챙겨주네...
아주 흐뭇하고 정겨운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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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사시는 동네의 중형마트들은 경쟁이 너무도 치열해 가격이 너무 착하다.
특판을 광고하는 전단지를 보고 도저히 안 들를 수가 없었다.
점심을 맛있게 얻어 먹고 장보기 가방 둘러매고 산책 삼아 걸었다.
방울토마토 (250원/100g) : 1,180원 (472g)
미니꿀호떡 (10개) : 1,050원
요구르트 (500원/15개) : 1,000원 (2팩)
두부 (100원) : 300원 (3개)
전단지에는 두부가 1인 한정 2개라고 적혀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무한정이라고 했다.
너무 많이 사는 것은 무의미하고 딱 3개를 샀다.
본가에 요구르트 한 팩과 두부 2개를 두고 여러 가지를 득템하고 아이와 귀가했다.
배추김치에 쌈장에 바나나와 양파 이것 저것...
엄마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엄마 사랑해요~ ♡
놀러 갔다가 집에 가자고 아이 꼬실 땐 컴퓨터 게임이 딱이다.
집에 와서 아이 게임 좀 하게 하고는 저녁을 준비했다.
식사 준비는 엄청 간단했다. 아이의 식사는 엄마가 주신 인절미 떡이었으니까...^^
전날 그 중형마트에서 700원씩에 파는 우유를 2개 사셨다며 1개를 주셔서 따라 내줬다.
요놈이 가격이 아주 착한 100원짜리 두부다. 반을 갈라 50원어치 두부 부침을 요리했다.
동네 단골 마트에서는 이 두부보다 조금 큰 녀석을 600원에 판다. 너무 가격 차이가...
우리 집 후라이팬은 늘 고생이다. 국수도 삶아주고 제육볶음에 계란 후라이에...^^
약한 불에서 자근자근 부치다가 뒤집고 소금을 약간씩 뿌렸다.
100원짜리 두부라고 무시하지 마시라. 그 반인 50원어치 두부 부침 감상할 준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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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짠... 100원짜리 두부, 50원어치 두부 부침 완성...^^
'세서미 오리엔탈'이라는 소스를 뿌리고 맛있게 즐겼다. 간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집에 오는 길에 다른 중형마트를 들러 또 간단하게 장을 봤다.
몇 가지를 사는데 아이가 겉껍질이 있는 땅콩을 사자고 졸랐다. 대보름을 노린 상품이다.
그래... 사자... 나도 엄마가 까주시는 땅콩 엄청 많이 먹고 자랐으니까...^^
아이가 인절미를 다 먹고는 땅콩을 까먹으며 몇 개를 내게 건내주었다.
아... 어릴 땐 엄마가 챙겨주시더만 이젠 아이가 커서 아이가 날 챙겨주네...
아주 흐뭇하고 정겨운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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