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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아침에 딸내미 어린이집 바래다주면서 운동삼마 30분 코스의 동네 약수터를 다니기 시작했다.
어젠 겉옷을 걸쳐서 더운가보다 했었는데, 오늘은 얇은 티셔츠만 입고 갔는데도 육수가 줄줄. ㅠㅠ;;
땀이 너무 잘 나는 체질이라 여름엔 거의 맛이 가는데, 운동 좀 하려니 벌써 여름날씨. 왜 이리도 덥냐 ~
운동장 두 바퀴 정도 뛰면 헉헉거리는 정도의 가볍게 숨이 차는 강도의 등산이다.
빨리 집에 가서 아침 먹으며 어질러 놓은 것 설겆이 해야한다. 택배도 언제 올 지 모르니 대기해야하고.
장을 봐야해서 특판 전단지도 유심히 관찰해야한다. 출발 전에 세탁기 돌려 놓는다는 것도 깜빡했다.
운동하면 기분이 상쾌해야지, 왜 집에서 해야할 일만 생각나나? 아~ 고달픈데 풍경이 위로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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