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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베스트에 못 오르니, 베스트에 한 번 오르면 이웃들이 이런 댓글을 남기신다.
'하수님의 베스트글 오랜만에 봅니다. 축하드려요...'
얼마나 베스트에 못 오르면 이런 댓글이... 축하 인사에 일단 감사드린다.^^


어제 낮 12시 36분에 발행한 글이 저녁 다섯 시쯤 베스트에 오른 것 같다.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다. 베스트에 올려주기 싫은데 억지로 올려줬다는 느낌이 강했다.
다음 메인에 오른 포스트도 아닌데 조회수가 만3천이 넘었다. 지금도 계속 유입되고 있다.
요리 20위권 밖에서 맴돌다가 졸지에 15위로 올라섰다. 요리 전문 블로거도 아닌데...


베스트에 오르면 저렇게 각 카테고리별로 베스트 창에 등록이 되는데 그 곳의 링크 주소는 일반 다음뷰의 주소와는 다르다. 저 빨강 박스의 부분을 클릭하여 유입 되었다면,
http://v.daum.net/link/5444324?RIGHT_BEST1=R4 라는 주소로 유입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 저 주소로의 유입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실제 유입의 사정은 이렇다.


베스트 창을 보고 들어오는 유입은 전혀 없고, 오로지 다음뷰의 내 글 주소로만 보인다.
베스트에 등극하여 축하를 받으려면 베스트 주소로의 유입이 있어야 한다.
베스트 주소로의 유입이 전혀 없다면, 이 건 뭐 생뚱맞는 축하일 수 밖에 없다.

나한테 베스트에 환장한 것 같다고 하시는 분도 있다. 베스트에 대한 글이 많다보니...
난 베스트 별로 신경 안 쓴다. 신경을 쓴다고 뭐가 바뀌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위처럼 베스트에 올라도 베스트 주소로의 유입도 없다. 베스트의 아무 이득이 없다.
다만, 베스트 등극의 기준이 궁금할 따름이다.

베스트에 오른 글들의 제목을 천천히 보았다. 반 이상이 TV 프로그램이다.
진짜 읽을만한 글들이 거의 없다. 난 TV와 별로 안 친하기 때문이다.
어느 글은 추천수 30도 안 되고 조회수도 별로 안 되는데도 베스트에 올랐다.
베스트에 오르는 사람들은 대충 끄적여도 매일 오르나보다. 별 내용이 없는데도...

뒤늦은 베스트 등극, 유입과는 절대로 무관하다.
올려주려면 빨리 올려주던가, 맨날 시스템만 운운하는 운영자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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