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가 양이 적을 땐 그릇에 묻는 소스(드레싱)도 아깝다.
가볍게 즐기는 초간단 샐러드를 오늘은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난이도는 최하다.^^
흡사 카나페를 연상시키는 샐러드다. 이런 것 여자분들 엄청 좋아한다.
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손질하고 꼭지 부분의 움푹한 부분에 파인애플 드레싱을 부었다.
샐러드가 거창할 필요가 있나? 초간단으로 즐겨도 샐러드는 샐러드다.^^
딸아이가 맛이 궁금한지 달라고 졸랐다. 내 딸아이의 입맛은 참 예술적이고 복고풍이다.
포크로 콕 찍어 아이에게 건내주고 반응을 살폈다.
"아빠, 다음부터는 그냥 먹어요." ㅎㅎㅎ 드레싱 넣지 말고 원래대로 먹자는 소리였다.^^
내 딸아이도 여자인데... 아이가 나와 입맛이 너무 똑같은 것 같다.
짜식... 그래도 맛은 있는지 나중에 또 달라고 졸랐다.
'하수의 퓨전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빙 밥상, 미역국과 두부 부침 (51) | 2010.02.19 |
---|---|
라면도 웰빙 시대, 청국장 라면 (49) | 2010.02.18 |
설 명절에 아주 쉽게 만드는 떡만두국 (44) | 2010.02.13 |
웰빙밥상 - 추어탕, 두부부침, 생굴, 경단 (41) | 2010.02.10 |
국물이 모자를 때, 장터소고기국 편 (53) | 2010.02.09 |
서민 음식, 콩나물 무침과 콩나물 비빔밥 (22) | 2010.02.04 |
비빔밥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볶음밥 (27) | 2010.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