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 간지러운 리뷰는 거부하련다 프블 탈퇴

나는 새로운 포스트를 발행 후에 여러 메타검색엔진에 등록한다.
2009/07/22 - 메타검색엔진 나의 포스트 등록순서

며칠 전부터 고민고민하다가 오전에 글 발행하고 메타검색엔진에 등록하면서 프블로부터 탈퇴를 했다.
프블(프레스블로그)은 시사회도 많지만 난 참석하기가 힘들다. 집 떠나기가 힘든 상황이라서.
프블은 물건을 구입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뭐 기본 원고료를 주기는하지만...

내가 프블을 싫어하는 부분은 리뷰 작성조건이다.
남이야 리뷰를 쓰던 말던 난 신경 안 쓴다. 하지만 나는 낯 간지러워 도저히 못 쓰겠다.
너무 상업적인 리뷰 작성조건을 내세우며 광고료를 운운하는 게 나에겐 별로 좋지 않게 느껴졌다.
블로그시티에 글을 자주 등록했더니 금리본을 줘서 그냥 계속해서 사용했는데, 별로 유입도 없고...

물론 다르게 생각을 안 해본 것도 아니다.
지금은 안 쓰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프블의 리뷰를 광고주 마음에 아주 쏙 들게 아부성 멘트를 써가며...
이럴 생각도 해본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 것도 잠시, 내 스타일이 아부하는 스타일인가? ㅎㅎ^^
혹시라도 프블에서 리뷰를 쓰는데 이웃의 눈치가 약간 보이는 분들이라면 위의 방법대로 해보시라.

난 레뷰에서 두 개, 블코에서 하나의 리뷰를 작성했었다. 그 글들은 "리뷰 & 프론티어" 카테고리에 있다.
리뷰의 작성조건도 별로 없고, 그냥 내가 받았던 느낌을 표현하면 되어서 부담 없이 글을 썼었다.
물론 크게 수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안 듣던 음악도 들어보고 한방샴푸도 처음 써보고 물론 무료로...

흠... 위블(위드블로그)도 좋다는데 가입을 할까 말까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