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남자다.
내 딸아이는 김치볶음밥을 사랑하는 여자다.
오죽하면 소풍가는 날에도 도시락으로 김치볶음밥을 싸달라고 조르는 아이니...
2009/09/30 - 내 아이는 김치볶음밥을 사랑하는 여자
2009/06/17 - 소풍도시락 : 햄 참치 김치볶음밥
2009/06/12 - 어묵 치즈 김치볶음 덮밥

엄마표 김치로 만드는 김치볶음밥, 어제 아침에 만들어 먹었다.
늘 그렇듯, 난이도는 최하다.^^



이런 김치볶음밥은 후라이팬 통째로 놓고 서로 머리 맞대고 숟가락 부딪치며 먹어야 제맛.

영양 보충을 위해 맨처음 어묵 한 장 잘게 썰어 넣고 볶다가 배추김치를 넣었다.
아이도 이젠 커서 배추김치는 잘게 자르지 않았다.
늘 주장하지만, 볶음밥은 찬밥으로, 덮밥은 따뜻한 밥으로 하는 게 알맞다.
찬밥을 넣고 잘 섞으며 자근자근 볶으며 간을 맞춘다.
이때, 간은 소금으로 하고 간장은 향을 내는 목적으로만 쓴다.
옵션으로 참기름 몇 방울도 넣어주면 아주 고소한 김치볶음밥이 완성된다.

입맛 없는 요즘, 맛있는 김치볶음밥은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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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현철 2010.02.02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가 만들어 준 음식 잘 먹는 것처럼 예쁜 게 없죠?

  2. 옥이 2010.02.02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풍갈때도 볶음밥을 싸달라고하는 따님이라...
    잘만드실수 밖에 없겠습니다...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3. BlogIcon 트레브 2010.02.0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볶음밥에 오뎅 넣을 생각은 못해 봤는데, 저도 한번 해 봐야겠어요.

  4. BlogIcon ♡ 아로마 ♡ 2010.02.02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변진섭씨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는데용~
    그라믄 저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뇨자~ 함시롱 ^^;;

  5. BlogIcon 쭌맘 2010.02.02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고파요 ㅜ,.ㅜ

  6. BlogIcon 홍E 2010.02.02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치볶음밥 너무 좋아해요^^;; 한국인이라면 다들 좋아하는 김치볶음밥..
    제 조카는 김밥을 너무 좋아하는데.. 신기하게도 김밥안에 햄소세지를 넣는건
    별로안좋아하고, 그냥 맨김에 싸는걸 좋아하네요 ㅡㅡ;;

    제가 그렇게 가지고 가면 챙피하니, 김밥을 만들어주지만, 반은 꼭 자기가 맨김으로
    싸서 가져간다는 ㅋㅋㅋ 더 크면 이제 뭐가 맛있는줄 알겠죠^^

  7. BlogIcon naburo 2010.02.02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실력이 정말 좋으신가봐요!
    따님이 소풍갈때도 김치 볶음밥을 해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에요! ㅎㅎ

  8. BlogIcon Sun'A 2010.02.02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편하면서도 맛있죠..
    저는 점심으로 콩나물 비빔밥 먹을려구요
    시금치 넣어서..ㅎ
    하수님도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 BlogIcon 하수 2010.02.03 0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가 전날 너무 늦게 자서 어린이집 안 보내고 본가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따뜻하게 보내세요~ ^^

  9. BlogIcon 머 걍 2010.02.02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지공주가 볶음밥공주 되는 건가요?^^

  10. BlogIcon 유 레 카 2010.02.02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김치뽁음밥을 잘만들어야 딸래미에게 점수를 잘 따죠 ㅋㅋ^^

  11. BlogIcon 부지깽이 2010.02.02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정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김치 볶음밥입니다. ^^

  12. BlogIcon 아이미슈 2010.02.02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때고 여차하면 해먹는 메뉴중 하나지요..냉장고 열어서 뭐가 있나 확인했을때
    많이 실망스러울땐 결론은 늘 김치볶음밥..ㅎㅎㅎ

  13. BlogIcon SAGESSE 2010.02.02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부터 군침이 도네요~ 맛있는 것도 둘이 한 그릇에
    나눠 먹을 때까 젤로 맛나죠! 참기름까지 넣어 냠냠!
    하수님, 이쁜 따님과 오늘 저녁도 맛난 저녁 하세요!

  14. BlogIcon x하루살이x 2010.02.02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저도 오랜만에 저녁을 김치볶음밥으로 먹을까나요..ㅎㅎㅎ

  15. BlogIcon 孤雲詩仙 2010.02.02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이도 최하가 저한테는 다 좋은 것 같은데요?ㅎㅎㅎㅎ

  16. BlogIcon 바쁜아빠 2010.02.03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김치볶음밥은 통째로 숟가락 부딪혀가며 먹어야 제맛~!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17. BlogIcon 빨간來福 2010.02.03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역시 볶음밥은 찬밥으로해야 제맛이죠. 가운데 놓고 머리 부딪히며 먹는 볶음밥이 제일 맛있습니다. 잘 봤어요.

  18. BlogIcon gemlove 2010.02.04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김치볶음밥은 요리를 정말 못하는 저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필살기 중에 하나에요 ㅋ ㅋ 저는 약간 누룽지 스타일로 만들어 먹는걸 좋아합니다 ^^

  19. BlogIcon in tem 2013.01.07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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