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평일에 9시까지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장난이 아닌데, 오늘처럼 소풍가는 날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며칠 전에 애한테 물었다. "소풍 가는 날에 도시락 뭐 싸줄까?", "김치볶음밥요~" ㅠㅠ;;
아무리 내 딸내미라지만, 애 취향 참 복고풍이다. 지난 일요일 날 본가 다녀오는 길에 마트 장보러 가면서 유부초밥 재료를 샀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일찍 밥을 하고 모양을 무시한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접시에 담은 것은 딸내미 아침밥, 밥통의 밥은 내 아침밥. 김치 꺼내 대충 아침을 먹었다. 어제 마트에서 애한테 과자 하나 골라보라고 시켰는데 취향 복고풍인 "고래밥"을 골랐다. 과자 포장을 뜯고 내용물만 두 번째 도시락 통에 넣었다. 음료수는 안의 알루미늄 포장지 벗기고, 옥수수차는 미리 냉동실에 30분 넘게 넣어 놓은 후에 꺼내 도시락 가방에 넣었다. 겨우겨우 9시에 어린이집 도착. 진짜 전쟁이다.
* 일시 : 4월 22일(수) 09:20(출발) ~ 16:30(도착예정)
* 장소 : 롯데월드 자연생태체험관
* 준비물 : 원복, 도시락, 얼음물, 약간의 간식
- 9시까지 등원시켜 늦지 않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이 게 장난 아닌 전쟁이다.
아무리 내 딸내미라지만, 애 취향 참 복고풍이다. 지난 일요일 날 본가 다녀오는 길에 마트 장보러 가면서 유부초밥 재료를 샀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일찍 밥을 하고 모양을 무시한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접시에 담은 것은 딸내미 아침밥, 밥통의 밥은 내 아침밥. 김치 꺼내 대충 아침을 먹었다. 어제 마트에서 애한테 과자 하나 골라보라고 시켰는데 취향 복고풍인 "고래밥"을 골랐다. 과자 포장을 뜯고 내용물만 두 번째 도시락 통에 넣었다. 음료수는 안의 알루미늄 포장지 벗기고, 옥수수차는 미리 냉동실에 30분 넘게 넣어 놓은 후에 꺼내 도시락 가방에 넣었다. 겨우겨우 9시에 어린이집 도착. 진짜 전쟁이다.
* 일시 : 4월 22일(수) 09:20(출발) ~ 16:30(도착예정)
* 장소 : 롯데월드 자연생태체험관
* 준비물 : 원복, 도시락, 얼음물, 약간의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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