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카레와 3분 짜장으로 만드는 요리는 무궁 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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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파게티 면이 싫다. 이건 뭐 쫄면처럼 쫄깃하지도 않고 수제비 큰 덩어리 씹는 느낌이라서 별로다.
딸아이는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머리 좀 굴리다가 라면과 3분 카레의 만남을 그림을 그리며 생각했다.
시간 진짜 초스피드다. 카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런 스파게티도 강력 추천한다.
카레가 싫다고? ㅎㅎ 3분 짜짱이 있지 않은가... 요리법은 똑같으니 응용하시라.^^
아이와 내가 먹을 거라 라면 두 개를 잘라 넣었다.
물은 라면 개당 한 컵을 넣으면 된다. 물의 양이 적으니 불은 약하게 하고 잘 저어야 한다.
이렇게 물기가 거의 없게 면이 잘 익으면
3분 카레를 꾹 눌러 짜서 넣고 젓가락으로 잘 비벼주며 불을 끈다.
짜짠... 초스피드 스파게티, 3분 카레와 라면의 만남 완성.
ㅎㅎㅎ 딸아이가 오랜만에 엄지 손가락을 들어주었다.^^ 이런 맛에 요리를 하는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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