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콩나물을 넣으면 시원한 게 아주 궁합이 딱 맞는다.
라면에 어묵을 넣으면 떡볶이집 어묵 국물맛도 나고 우동 국물맛도 나고 아주 든든하다.
늘 그렇듯 오늘도 난이도 최하인 퓨전요리를 소개한다.


든든하고 시원한 어묵 콩나물 라면



언젠가 사놓고 조금씩 먹는 콩나물이다. 240g을 240원 주고 엄청 저렴하게 구입했다.^^
동네 일반마트에서는 500원어치 사도 저 정도 양이 절대 안 된다.
2009/11/30 - 장보기의 진수, 특판 할인마트 공략


면이 길면 아이가 먹기 힘드니 라면을 (면이 이어진 방향과 직각으로)으로 갈라 넣고,
어묵 한 장 잘게 썰어 넣고 물 세 컵(라면회사의 권장 물의 양은 두 컵 반이다) 넣는다.


미리 깨끗이 손질한 콩나물 한 움큼과 라면스프를 넣고 뚜껑 덮어 한소끔 끓인다.
냄비가 작으면 국물이 넘치게 마련이다. 아무리 난이도가 최하라지만 정성이 필요하다.


짜짠... 든든하고 시원한 어묵 콩나물 라면 완성.^^
사실은 여기에 찬밥을 말아 아이와 둘이 나누어 먹었다.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계란 하나 넣을까 고민하다가 그 전날 계란을 삶아 먹은 게 생각나서 그냥 패스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장보기도 귀찮아 그냥 전화로 주문해서 먹는 일이 잦을 수 있다.
어묵, 콩나물, 팽이버섯, 떡국 떡, 떡볶이 떡... 등을 미리미리 구입하면 요리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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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이름이동기 2009.12.28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국물이 느껴지는데요 ? ㅎㅎㅎ

  3. BlogIcon 서늘함 2009.12.28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어요~
    라면보다는 찌개느낌이 ㅎㅎㅎ

  4. BlogIcon 아미누리 2009.12.28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갑자기 ..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라는 한 광고가 생각나군요. ;ㅁ;

  5. BlogIcon 라오니스 2009.12.28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묵은 넣어본적이 없지만.. 콩나물은 종종 넣습니다...
    국물이 깔끔해지면서 시원한게 좋더라구요... ㅎㅎ
    올해도 하수님과 인연이 된 것이 정말 기분좋은 일이었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

  6. BlogIcon 뀨우 2009.12.28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ㅇㅎㅇㅎㅇㅎㅇ 배고픈데 요 포스팅 보니까 괜히 라면이 먹고 싶어지그..

  7. BlogIcon Zorro 2009.12.28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추운날... 저 국물이 완전 땡기네요^^

  8. BlogIcon gemlove 2009.12.28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퓨전 요리의 고수인 하수님 ㅋ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 새해에는 하시는일 다 잘되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

  9. BlogIcon leedam 2009.12.28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하수님의 솜씨는 정말 대단해요 ㅎㅎ

  10. BlogIcon ageratum 2009.12.28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시원할거 같아요..^^

  11. BlogIcon bluejerry 2009.12.28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저녁을 굶어서 일하다말고 놀러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서 가상의 배부름을 만끽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ㅎㅎㅎ
    역시... 어묵과 라면... 윽~~~
    날은 무지 춥고.. 끝나고 후배와 한잔하러 갈지.. 아님 집에가서 라면을 끓여먹을지
    고민되네요.. 아하하

  12. BlogIcon x하루살이x 2009.12.28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수님 덕분에 자취생이 삽니다.ㅎㅎㅎㅎ

  13. BlogIcon 블루버스 2009.12.29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한잔 해서 속쓰린 상황인데 당장 먹고 싶습니다.
    이건 보고만 있어도 속이 풀릴 거 같은데요.ㅎㅎ

  14. BlogIcon 파아란기쁨 2009.12.29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싸... 드디어 하수님이 하는거 저도 할수 있는거 나왔어요...ㅎ
    저도 가끔 이렇게 해서 먹는다는...
    콩나물과 어묵이 들어가서 엄청 시원하다는...ㅎ

  15. 왕방 2009.12.29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술먹고난 다음날 짱일꺼 가타요^^

  16. BlogIcon 취비(翠琵) 2009.12.29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물 정말 시원할 것 같네요 ㅎㅎ~

  17. BlogIcon 플립사이드 2009.12.29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와 먹기 좋을 것 같네요. 저희 아이들도 라면 좋아라하는데 ^^ 좋은 아이디어예요.

  18. 부지깽이 2009.12.29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묵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 궁금.
    언젠가는 해 먹고 말리라는 굳은 결심(^^)을 하고 갑니다.

  19. BlogIcon 초하(初夏) 2009.12.29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이 꼴깍~~ 저도 콩나물 라면 먹으러 가야겠어요... ^&^

  20. BlogIcon 악랄가츠 2009.12.29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간만에 라면 한 그릇할려고 하는데 ㅎㅎㅎ
    우리 집 냉장고엔는 무엇이 있을려나,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21. BlogIcon 2proo 2009.12.3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수님... 이제 보니 면류를 많이 드시는군요.
    지금껏 이 요리 저 요리 많이 봤었는데 라면 관련글들을 보니..
    면류가 편하고 좋지만 자주 드시면 안좋을거 같아요. ^^;;
    으음;; 참견같지만서도 친구가 면류 엄청 좋아하다가 병이 생겨서요....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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